KBL, 프로농구 올스타 'Fan’s day' 1월 9일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스타전 하루 전인 1월 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에 나서는 24명의 선수들이 공개연습을 갖는다.

선수들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술 훈련과 시니어 올스타, 주니어 올스타 팀별 자체 청백전 경기를 진행하는 등 다음날 개최하는 올스타전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개 연습 이후 진행하는 올스타 팬 미팅에서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 경매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삼성동 소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올스타 베스트 5로 선정된 선수들이 직접 홍보에 나선다.

주니어 올스타(허웅, 이재도, 이승현, 웬델 맥키네스, 김종규)와 시니어 올스타(양동근, 김선형, 함지훈, 김주성, 오세근)등 10명의 선수들은 올스타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미니 농구 게임, 근황 토크, 올스타 Q&A, 팬 사인회 및 포토 타임 등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월 9일 진행하는 올스타 Fan’s day 행사는 프로농구에 관심이 있는 팬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개방된다.

[지난 시즌 무빙올스타 모습.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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