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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모델(ESteem)과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팀 모델은 패션 비즈니스, 모델 매니지먼트, 모델 전문 아카데미 등을 영위하는 국내 1위의 모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모델 및 디자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신인 모델 양성, 패션편집샵 MIXOP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안재현, 이현이 등 120여 명의 한국 대표 모델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이번 전략적 제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모델 매니지먼트 분야의 1위 기업 간의 만남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콘텐츠 및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민 에스엠 대표는 “갤럭시아 에스엠과의 제휴에 이어 금번 제휴를 통해 에스엠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모델 패션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콘텐츠사업, 패션사업 등에 있어 사업적 시너지 창출은 물론 특히 중국 지역 사업 전개에 있어서도 다양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에스엠의 자회사인 SM C&C의 콘텐츠 제작부문과 배우, MC 매니지먼트 부문과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모델과 디자이너 등 패션 사업에 특화된 에스팀과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에스엠의 만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보완적인 협력 체제 구축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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