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2016년 전력 보강을 위해 2015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 험멜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조석재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조석재(180cm, 80kg)는 측면과 섀도우 스트라이커까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하는 차세대 골잡이 유망주로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공격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통한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36경기에 출전하여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낸 만큼 이종호 선수의 공백을 충분히 커버해주고 스테보 및 오르샤와의 콤비네이션을 통해 전남의 공격력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조석재는 “전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나에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석재는 내년 1월 4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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