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칸 필름 페스티벌 측은 1일(현지시간) 조지 밀러 감독이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서 공식 상영된 바 있다. 그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조지 밀러 감독은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이 행성의 영화 보물들이 베일을 벗는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과 열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등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으며, 세계적으로 3억 7,58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에는 세계적 거장 코엔 형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조지 밀러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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