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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미래식량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홍신애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홍신애가 뱀, 말벌, 개미, 지네, 비둘기 머리까지 다 먹어본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홍신애는 "호기심이 왕성하다보니 일단 다 입에 넣고 본다"며 입을 열었다.
홍신애는 "중국에서 비둘기 새끼 구이를 대접 받았었다. 비둘기가 딱 한 뼘 정도더라. 그런데 씹으면 씹을수록 달았다"고 묘사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는 "죽기 전에 모든 것을 못 먹어볼까봐 걱정이라고 하던데 앞으로 먹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고, 홍신애는 "미래식량이라고 하지 않나? 곤충으로 만든 미래식량도 먹어보고 싶다. 관심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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