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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국진이 강수지의 밀착 간호에 긴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감기에 걸린 김국진을 데리고 근처 읍내 병원으로 향했고 "오늘은 내가 보호자다"라며 김국진의 내조에 나섰다.
강수지는 링거를 맞게 된 김국진에 "오빠가 아프니까 팔을 침대 안으로 넣어라. 20분이면 금방이다"라고 안심시켰다.
또 강수지는 김국진에 "온몸이 쑤시냐. 영락없이 아무것도 못하네. 팔 좀 주물러 드릴까요?"라고 말해 당황케 했고, 김국진은 "아무렇지도 않다.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상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은 "내가 간지러움을 많이 탄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김국진의 옆구리를 찌르며 스킨십을 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이후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일우, 박형준, 박성영, 홍진희, 서태화, 박세준, 김승진, 최용준이 출연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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