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홍콩서 13세 연상 가수 K군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K군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에게 고백했다.

홍콩에서 인터뷰 스케줄을 마친 걸스데이 앞에 불쑥 나타난 연예인 K군. 혜리를 만나러 무작정 홍콩까지 쫓아간 K군은 혜리의 프로필과 일거수일투족까지 줄줄 꿰고 있을 정도로 집요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 당황스런 사랑 고백은 MBC 설 특집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서 혜리를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 상황. '정팔이' 류준열 닮은꼴이라 소개된 K군은 혜리보다 열세 살 많은 선배 가수. 혜리에게 짝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프러포즈 선물까지 준비했다.

K군의 부담스러운 고백에 혜리가 어떻게 대처했을지 설 연휴 중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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