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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숨겨온 MC 본능을 뽐냈다.
혜리는 최근 진행된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MC로 나서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혜리는 MC 전현무를 위협하는 해설을 선보이는가 하면 특유의 폭풍 애교와 넉살을 보여 현장에 있던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설 특집 2016 아육대'는 혜리를 비롯해 전현무, 조권, 광희, 이특이 MC 호흡을 맞춘다. 아이돌 스타들의 치열한 승부와 MC로 변신한 혜리의 톡톡튀는 중계는 오는 9일, 10일 오후 5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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