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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별이 며느리로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16 설 특집'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녹화 당시 별은 토크대기실에서 명절에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시어머니께 '어머니 음식 진짜 맛있어요. 한 그릇 더 주세요'라는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그룹 스윗소로우는 가요계 소문난 엄친아답게 "명절이면 친척들이 성적에 대해 많이 물었다. 가끔 등수를 올려서 대답했다"고 전했고, 가수 팝핀현준은 "나는 성적 대신 관절은 괜찮냐고 묻더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은 무대에서 생전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가수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열창했다.
'불후의 명곡'은 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가수 별과 시어머니 김옥정 여사.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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