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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갓세븐 잭슨이 god 박준형 길들이기에 돌입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스타와 매니저로 첫 만남을 가지는 잭슨과 박준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잭슨은 해외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입국한 박준형에게 "오늘부터 내 매니저다"고 통보했다. 당황한 박준형은 "오늘부터? 나 지금 비행기에서 14시간 동안 한숨도 못 잤다. 옆 자리 사람 암내가 너무 심해서…"고 토로했다.
하지만 잭슨은 강경했다. 그는 박준형에게 "지금부터 내게 존댓말을 써야할 것 같다. 형이 내 매니저니까"고 주장했고, 박준형은 "매니저가 너에게 존댓말을 하냐? 그런 게 어딨냐?"고 반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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