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와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장하나와 리디아 고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 6541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상황서 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 1번홀부터 3라운드 6번홀까지 치렀다. 2라운드 역시 일몰로 중단되면서 이날 25개홀을 돌았다. 4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는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3라운드서는 1번홀 버디, 2번홀 보기로 타수를 맞바꾼 뒤 6번홀까지 파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 18번홀부터 3라운드 5번홀까지 치렀다. 18번홀은 파를 적었다. 2라운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3라운드서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5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중간합계 6언더파로 카우프먼 김(미국), 렉시 톰슨(미국), 제시카 코다(미국), 노무라 하루(일본)와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김세영은 3라운드 7번홀까지 소화했으며, 1번홀 보기, 4번홀과 7번홀 버디를 잡아냈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5언더파로 공동 8위, 양희영(PNS)이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양자령(SG골프)은 2언더파로 공동 22위, 최나연(SK텔레콤), 김효주(롯데)는 1언더파로 28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일희(볼빅)는 1오버파로 공동 40위, 최운정(볼빅), 유소연(하나금융그룹), 허미정(하나금융그룹),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은 3오버파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장하나(위). 리디아 고(아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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