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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 제이미 바디(29)가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19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바디는 “레스터는 나에게 신뢰를 보여줬다. 평생 레스터에 감사하며 활약으로 보답하겠다. 오랫동안 레스터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리그에서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디는 겨울 이적시장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고심 끝에 레스터 잔류를 선택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바디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그가 우리와 함께 오래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한편,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완파한 레스터는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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