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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효준(36)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인들로부터 수천만원대의 외상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9일 과일, 채소 판매업자 김 모씨 등 8명으로부터 박효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불광동에서 J마트를 운영하는 박효준 등 2명은 김씨 등 8명으로부터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50여 회에 걸쳐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효준은 김씨 등에게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공급하면 이튿날 대금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급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박효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고소인들이 제출한 거래 영수증 등 자료를 토대로 조사 중이다.
[배우 박효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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