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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육대' CLC와 비투비가 양궁 혼성경기에서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회에는 혼성 양궁 경기가 펼쳐졌다.
양궁 결승전에는 AOA·빅스와 CLC·비투비가 올라 대결을 벌였다. 특히 비투비의 육성재와 서은광은 주몽과 서은마(馬)로 변신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여러 접전 끝에 비투비와 CLC가 63대 60으로 AOA·빅스를 꺾고 양궁 우승을 거뒀다. 서은광은 "이 모든게 내 주인님인 육몽(육성재+주몽) 덕분"이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특집 '2016 아육대'는 혜리, 전현무, 조권, 광희, 이특이 MC 호흡을 맞춘다.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아육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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