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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오퍼스픽쳐스)에 출연한 이지아와 오종혁이 작품 속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을 통해 본격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지아와 오종혁의 앙상블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아가 연기한 신유화 중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내 브레인이지만 훈련 시 수통을 챙기지 않는 등 평소에는 다소 치밀하지 못한 캐릭터. 이런 그녀를 옆에서 챙겨주는 인물이 바로 오종혁으로 그가 맡은 캐릭터인 유철환 중사는 훈련 후 마시는 물은 물론 군것질을 좋아하는 상사 신유화 중위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준비하고 피부 보호를 위해 맞춤 위장 크림을 준비하는 등 그녀의 든든한 오른팔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중위와 중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끈끈한 전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속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이지아와 오종혁은 서로를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종혁은 해병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이지아의 베레모 각을 잡아주며 선배 연기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한여름 불볕 속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지아를 위해 매미 코스프레를 하며 장시간 나무에 매달리며 큰 웃음을 주는 등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두 사람이 선보일 찰떡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중사와 중위로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 이지아와 오종혁을 비롯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박유환이 최정예 특임대 대원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친 '무수단'은 오는 3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무수단' 이지아 오종혁.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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