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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KBS 2TV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 출연을 검토 중이다.
11일 오전 구하라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베이비시터' 제안을 받고 작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제안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조기 종영으로 편성된 작품이다.
구하라가 출연을 결정할 경우 카라의 해체 이후 첫 작품 활동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쏠린다.
'베이비시터'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구하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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