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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리옹을 완파하고 쿠프 드 프랑스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리옹에 3-0으로 이겼다. PSG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8강전에서 생테티엔과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리옹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7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모우라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가슴으로 밀어 넣어 리옹 골문을 갈랐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21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오리에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옹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PSG는 후반 29분 라비오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옹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라비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리옹 골문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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