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시아 리그 진출설이 불거졌던 베테랑 우완투수 카를로스 토레스(34)가 결국 미국 무대에 잔류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뉴욕 메츠 담당 기자인 애덤 루빈은 11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가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루빈은 지난 2일 토레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방출된 사실을 밝히면서 "아시아 리그로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샀다. 마침 토레스는 일본 야구 경력이 있고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자리가 비어 있어 한국행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결국 토레스는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택했다.
[카를로스 토레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