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는 것’이다.
안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은 향후 스포츠 산업 분야 종사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 구단의 마케터인 ‘와텔러스 3기’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선발 기준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와텔러스’란 안산의 홈 구장인 ‘와~스타디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안산 무궁화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와텔러스에 선발이 되면 안산의 홈경기 시 보도자료와 오피셜 포토, 선수 인터뷰 등을 담당하는 미디어 업무와 구단의 머천다이징(MD), 경기운영 및 이벤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전문가 초청 강의 청강과 마케터들이 직접 홈 경기를 운영하는 ‘마케터 데이’를 기획해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수료기준 충족시 수료증과 활동복, 스탭 AD카드 등이 지급되며, 구단 직원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실제로 안산은 와텔러스 2기 수료자 2명을 각각 구단의 홈보담당자와 아트워크 담당자로 채용한 바 있다.
지난 5일 안산은 1차 모집 최종 합격자 10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며 2차 모집은 오는 2월 14일(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홈페이지(http://www.ansanfc.com) 공지사항이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안산 무궁화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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