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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홍진호는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호는 "내가 방송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그거다. '우리 아이는 PC방에 살고,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프로게이머가 되도록 밀어줘야 하냐?'는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홍진호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묻는데 솔직히 무작정 지켜보는 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에는 상금 700만원과 상패를 보여주며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다. 단순히 게임을 좋아한다고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은 반대다. 남이 보기에도 확실한 재능이 있을 때 도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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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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