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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소속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담당 취재한 베테랑 야구 기자 톰 싱어가 별세했다.
싱어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7세.
MLB.com이 고용한 첫 번째 기자인 그는 지난 4년간 피츠버그 담당 기자로 활동했으며 지난 해 강정호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강정호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피츠버그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강정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톰 싱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Rest in peace, Tom Singer. You will be missed.)"라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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