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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가 한국 셰프를 대표해 홍콩 셰프와 대결을 펼친 소감을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촬영을 위해 최근 홍콩을 다녀왔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낙점됐다. 첫 대결지인 홍콩 편의 셰프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함께 했다.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 최현석은 "국제 대결이라 승부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며 "해외 셰프들과의 대결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긴장감도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여준 요리들은 게스트의 입맛과 실용성을 많이 고려했다면, '쿡가대표'에서는 완성도와 퀄리티를 최대한 높여 요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셰프들은 첫 결전지인 홍콩에서 식당 주인이 정하는 주제에 맞춰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평가는 대결 현지인들에 의해 내려진다.
최현석은 "20년 넘게 쌓아온 요리 노하우를 최대한 선보일 것"이라며 "원정 경기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최선을 다해 대결을 펼칠 셰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쿡가대표'는 오는 1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최현석 셰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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