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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시아의 뮬란'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모델 배윤영(20)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배윤영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bnt와의 인터뷰에서 "SNS 아이디도 뮬란인데 데뷔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정했었다. 예전에 간간히 뮬란 같다는 말을 들어서 정했는데 데뷔 후에 이슈가 되더라"며 '뮬란'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배윤영은 모델로서의 첫 시작을 알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대해서도 "어린 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비키니 사진을 보면 아직도 부끄럽다. 프로그램으로 인해 계약을 한 건 아니지만 모델의 길을 더욱 확고하게 파고들었기에 나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모델을 시작할 당시 부모님의 반응도 떠올렸다. 그녀는 "처음에 부모님이 반대하기보다 많이 불안해 하셨다. 돈도 많이 들고 어린 나이에 홀로 서울 생활을 하는 점에서 걱정하셨지만 지금은 보답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무 살이 된 배윤영은 인터뷰 중 남자친구의 존재도 말했다. 그녀는 "성인이 돼서 공개해도 된다. 알 분들은 이미 알고 있다. 모델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분이다. 나이차는 5살이고 만난 지는 약 1년 반 정도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배윤영은 "배우 류준열을 좋아한다"며 "그렇게 생긴 상을 좋아한다. 특히 아이돌 같이 생긴 꽃미남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여자 중에는 외국 배우 앤 해서웨이를 좋아해 그가 출연했던 영화를 꾸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윤영.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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