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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가 비자를 발급 받아 밴쿠버 공연부터는 차질 없이 합류한다.
11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카이가 미국 공연 비자를 발급 받았다"라며 "오늘 2번째 공연지인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한다"라고 전했다.
엑소의 북미 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는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에 "카이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댈러스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었다. 댈러스 공연에는 함께 할 수 없지만, 밴쿠버 공연부터는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엑소 팬 여러분과 멤버들, SM엔터테인먼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전액 환불을 약속 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날인 9일 해당 업체는 자세한 환불 방법을 공지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엑소는 10일부터 첫 북미 투어를 거친 뒤 오는 3월 18~20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엑소 카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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