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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와 검찰 양측이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경실의 남편 최씨와 검찰은 지난 5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강제추행 혐의 재판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앞서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0월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바 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피해자 김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후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경실의 소속사 코엔 측은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배포, "이경실은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언을 신뢰하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이경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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