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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팝스타 미카(Mika)가 공연 전 한국 팬들과 V앱을 통해 만나 화제다.
미카는 오는 2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단독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지난 10일 V앱을 통해 라이브 채팅으로 팬들을 만났다.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작한 미카는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진행했는데, '토요일에 공연이 없는데 무엇을 할 것인 것?'라는 질문에는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북촌으로 놀러 갈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공연 전 미카는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찍은 사진과 사물놀이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연을 기다리는 국내 팬들을 더욱 설레이게 했다. 또한 미카는 라이브 채팅을 통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던 한국의 젊은이들이 너무 멋졌으며 인상 깊었다", "카페에서 마주친 팬들이 커피와 케이크, 마카롱 등을 사줬다며 이런 팬은 처음이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없었다"며 따뜻한 한국팬들의 마음에 감동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V앱으로 팬들과의 설레이는 만남을 가졌던 그는 오는 13일 저녁 8시에도 다시 한 번 V앱으로 팬들과 라이브 채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카는 최근 앨범 '노 플레이스 인 해븐(No Place In Heaven)'으로 매거진 에디션과 퍼즐이 추가된 오케스트라 에디션을 발매하는 등 한국 팬들을 위한 버전으로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 팬들을 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팝가수 미카. 사진 = V앱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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