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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11일 장미여관 측에 따르면 장미여관은 오는 2월 24일 선공개를 시작으로 3월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13년 발매한 1집 '산전수전 공중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이다. 이번 신보 역시 장미여관 특유의 생활 밀착형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유쾌한 율동까지 장미여관만의 매력을 녹여 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24일 선공개 되는 곡과 더불어 정규 앨범 수록곡, 장미여관의 대표곡까지 더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준비하여 2집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정규 2집 타이틀곡 선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여관은 쇼케이스 티켓 가격을 9,900원으로 책정하여 평소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공연장에 가길 꺼렸던 관객이 부담 없이 공연장에 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얼어 붙은 공연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 서겠다는 입장이다.
[밴드 장미여관. 사진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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