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남궁민에 "내 기억 사라지기 전 네가 사라질 것" 경고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진우(유승호)가 남규만(남궁민)에게 경고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규만은 진우가 서촌여대생살인사건의 재심을 신청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해 진우를 찾아갔다.

규만은 진우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고 비아냥거렸다. 규만은 "내 얼굴은 기억 나냐?"라며 "너 곧 기억 못 할거야"라고 했다. 이에 진우는 "괜찮아, 너처럼 분노조절장애는 아니니까"라며 "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네가 먼저 사라질 거야"라고 경고했다.

[사진 = SBS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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