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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의 유인나와 서인영이 김민준에게 복수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8회에서 고동미(유인나)는 이욱(김민준)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유인나는 홍애란(서인영)과 함께 이욱이 다른 여자에게 작업을 걸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이욱에게 물과 밀가루를 던졌다. 분노한 이욱은 고동미에게 화를 내려고 했지만, 이들이 데려온 험상궂은 사람들을 보고 겁을 먹었다.
이에 이욱은 고동미에게 “살려달라”고 말했고, 고동미는 자신이 준 돈을 다시 보내라며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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