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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가 격돌한다.
세비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셀타 비고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치른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세비야는 1, 2차전 합계 6-2 스코어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결승에 안착한 세비야는 발렌시아를 합계 8-1로 누르고 올라온 바르셀로나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승전은 5월 21일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 세비야는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2분 에베르 바네가의 만회골과 후반 42분 교체로 들어온 코노플리얀카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셀타 비고는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데다 한 차례 페널티킥 기회까지 날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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