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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웰시코기 삼둥이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의 펜트하우스가 도그하우스로 변화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데뷔 38년 만에 처음으로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주병진. 남다른 감각으로 화려하게 집을 꾸민 주병진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 중, 소와 함께 생활한지 3개월 만에 주병진의 초호화 펜트하우스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주병진이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급 인테리어 소품의 자리는 이제 사료, 배변패드, 장난감이 대신하고 있으며 삼둥이의 대소변으로 범벅이 되었던 거실의 대형 카펫들과 욕실의 자갈들도 모두 사라졌다. 또 2층으로 탐험 나서기를 좋아하는 삼둥이들의 안전을 위에 2층 난간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됐다.
주병진은 "집이 거의 공사장이 되고 있다.(이러한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이제 우리 집 콘셉트는 도그하우스"며 삼둥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밥 주는 남자'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주병진.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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