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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1만m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승훈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만m에서 13분23초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2명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12분56초77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테드 얀 볼로에멘(캐나다,12분59초69)와 에릭 얀 쿠이만(네덜란드,13분02초15)이 각각 은메달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만m에서 부진한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과 5000m 그리고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부에선 김보름(한국체대)이 3000m에 출전해 4분08초14의 기록으로 전체 20명 중 7위로 선전했다. 우승은 체코의 마르티나 사브릴코바(4분03초05)가 차지했다.
[이승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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