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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아담 존슨(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방출됐다.
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존슨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지난 해 3월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맺어 체포됐다. 이후 존슨은 혐의를 계속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11일 법정에서 성매매를 인정했다. 이로써 존슨은 최대 2년 6개월의 징역에 처해지게 됐다.
2004년 미들즈브러에서 데뷔한 존슨은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에는 선덜랜드로 팀을 옮긴 뒤 4년간 활약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선덜랜드에서 방출되면서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아담 존슨.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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