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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권오중과 그룹 비아이지 벤지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하차했다.
최근 진행된 '잘살아보세' 녹화에서는 함께 해 온 권오중, 벤지, 탈북미녀 이서윤을 떠나보내는 가슴 뭉클한 이별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들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었다.
'궁중오중'이라 불리며 식구들의 따뜻한 밥상을 책임져온 권오중은 마지막 만찬으로 묵은지 감자탕을 준비했다. 방송인 이상민은 잘 차려진 밥상을 보다 "다시는 오중이형의 밥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권오중 또한 눈물을 보이며 "식구들이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것 같다.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드라마 찍고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권오중은 지난해 6월부터 '잘살아보세'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해왔다. '잘살아보세'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권오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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