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꽃청춘' 여행, 멤버들과 싸움은 없었다" (인터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류준열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에피소드는 공개할 수 없다. 나영석 PD께서 신신당부하셨다. 제작발표회 때 많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여행했다. (우리끼리) 여행을 만들어나가거나 특별히 어딜 가야 하는 게 아니였어서 놀고 싶은 대로 다 놀았다. 그게 좀 특이했다"고 설명했다.

또 류준열은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의 여행 호흡에 대해 "싸움은 없었다. 워낙 친해서 그럴 일이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응팔'에서 류준열은 까칠하고 시크한 성균네 둘째 아들 정환 역으로 활약했다. 덕선(혜리)과 러브라인 중심에 섰던 그는 초반부터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로 시청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얻었다. 또한 최종화까지 '사랑'과 '우정'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풋풋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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