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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시그널’에서 손현주가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7회에서 이재한(조진웅)은 ‘대도 사건’의 진범을 잡았다. 진범은 바로 검사장의 아들 한세규(이동하).
하지만 한세규가 훔친 물건들이 문제였다. 한영대교 붕괴 사고를 조사하다 진양시 개발에 정치권이 관련된 비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한세규가 물건을 훔친 3곳의 집이 모두 이 비리와 관련이 있었던 것. 장물 중에는 이 비리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이재한은 사라진 장물을 찾아 비리를 밝히기로 결심했고, 한세규가 집을 털었던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을 찾아갔다.
이재한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장영철에게 한세규가 훔쳐갔지만 찾지 못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대해 물었다. 순간 표정이 굳은 장영철은 이재한에게 다가갔다. 장영철은 이재한에게 수고가 많다며 친절히 옷 매무새를 다듬어줬다. 하지만 행동과 달리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이재한을 압박했다.
[사진 =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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