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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시그널’의 김혜수가 이제훈에게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7회에서 차수현(김혜수)은 박해영(이제훈)이 이재한(조진웅)에 대해 알아보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차수현은 이재한의 이름에 반응하는 박해영의 모습을 보고 그를 불러냈다.
차수현은 “난 비밀 있는 사람하고는 같이 일 안한다고 했지. 그러니까 솔직하게 대답해봐. 너 이재한 선배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해영은 “아까 얘기 했잖아요. 아는 사람 이름이랑 똑같다고”라며 얼버무렸다.
[사진 =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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