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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종원이 정글 셰프로 변신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후반전 생존을 위해 알라후엘라 호수에 도착한 23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우슬혜와 저녁식사 준비를 하던 이종원은 부족원들이 잡아온 물고기를 보자마자 요리 방법을 술술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황우슬혜의 질문세례에도 막힘없이 답을 턱턱 내놨다.
이에 황우슬혜는 "오빠 요리 좀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종원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 때문에 요리를 좋아한다. 기본 백반정식은 한다. 병만족에게 희로애락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주겠다. 기대해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종원은 이어 "처음이다. 근데 해보고 싶었다. 엠베라 부족원들에게 우리나라 음식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생선찜과 튀김 요리를 했고, 이를 맛본 엠베라 부족원들은 "?ダ獵?는 호평을 내놨다. 이에 이종원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는 개그맨 김병만, 배우 이종원, 이장우, 황우슬혜, 박유환,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씨스타 보라, 인피니트 이성열이 출연 중이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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