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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우현이 마라토너 이봉주를 향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년 만에 돌아온 '못친소 페스티벌2'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못친소' 참가자들의 입장이 끝난 뒤 MC 유재석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우현과 이봉주에게 축사를 부탁했다.
이에 우현은 "오늘 분위기를 보니까 이봉주와 나로 압축이 된 것 같다. 반칙 하지말고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봉주는 "둘러보니까 다들 도긴개긴인 것 같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못친소 페스티벌2'에는 데프콘,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아이콘 바비, 우현, 김희원, 변진섭, 이봉주, 하상욱, 이천수, 내 귀에 도청장치 김태진 등 12인이 참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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