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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밴드 레이지본이 '불후의 명곡'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최백호가 전설로 출연한 가운데, 박기영 남상일 스윗소로우 린 손준호 김보경 레이지본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레이지본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승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한 번도 '불후의 명곡'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기에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노래를 마친 레이지본은 그러나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30표를 얻었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스윗소로우를 제쳤다. 감격에 겨운 레이지본 멤버들은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지본은 "이왕 이렇게 된 거 한 번만 더 이기면 되잖아. 우승 갑시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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