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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파라마운트가 ‘트랜스포머’ 5,6,7편을 각각 2017, 2018, 2019년에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착오였다. 파라마운트 측이 범블비 스핀오프를 확인하지 않고 발표한 해프닝이었다.
하스브로의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리더 톰 워너는 13일(현지시간) 토이 페어에 참석한 자리에서 “2018년 개봉작은 범블비 스핀오프”라고 공식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A급 작가들과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래 지도를 그리고 있다”면서 “‘트랜스포머5’는 2017년 6월, 범블비 스핀오프는 2018년, 그리고 새로운 챕터는 2019년 개봉한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23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5’는 워브러더스의 DC히어로무비 ‘원더우먼’과 경쟁한다. 2018년 6월 8일 관객을 찾는 범블비 스핀오프는 워너브러더스와 레젠더리픽처스의 ‘고질라2’와 맞붙는다. ‘트랜스포머6’는 2019년 6월 28일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1편은 2007년 7월 3일 개봉했지만, 나머지 3편은 모두 6월에 선을 보였다. ‘트랜스포머4’는 북미에서 2억 4,500만 달러, 해외에서 8억 5,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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