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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불화설에 대해 기자들이 입을 연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녹화에서는 MC 홍진영이 노현정이 시댁의 집안 행사에 불참하는 이유를 묻자, 이언경은 "재계에 계신 분께 물어보니 그 항렬에 있는 며느리들이 집안의 행사에 꼭 100%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라더라"고 답했다.
이에 한 기자는 "사실 불화설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 결혼 1년 만에 노현정이 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보도됐었다"며 "당시 노현정의 어머니가 인터뷰를 통해 근거 없는 기사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한 기자는 당시 보스턴에 머무르던 노현정 씨와 통화한 내용을 밝혔다. 노현정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스턴은 굉장히 좁다. 며칠만 있어봐도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그는 또 "귀국 이후에 부부를 봤을 때도 굉장히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말해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풍문쇼'에서는 김성주, 오상진, 노현정, 장은영 등 아나테이너들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밀착토크한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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