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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바네사 윌리암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다.
그는 흑인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를 차지했다가 누드 사진 때문에 왕관을 빼앗겼지만, 지난해 명예를 회복했다.
그가 1991년 발표한 노래 ‘세이브 더 베스트 투 라스트(Save the best to last)’는 빌보드 차트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오른 켄드릭 라마,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델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최근 타계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를 기리는 레이디 가가의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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