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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강하늘, 개그우먼 김신영,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배우 한재영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진행된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토크쇼 첫 출연이라는 강하늘은 "남을 웃기는 재주가 없어서 걱정이다"라는 근심과 달리 초반부터 웃음을 머금은 멘트들을 투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이 "배우치고는 얼굴 크기가 좀 있으세요"라며 운을 떼자 그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자부심이 있어요"라며 순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강하늘은 "화 날만한 일이 많이 없어요"라며 긍정적인 성격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씨한테 화 안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는 김국진의 제안에 화를 내지 않는 방법까지 공개했다는 후문.
'걱정부자'들이 한데 모인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은 17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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