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치타 "강남과 열애? 친한 오빠 동생일 뿐" 일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치타가 강남과의 핑크빛 무드를 부인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에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의 시즌 1, 2의 우승자인 치타와 트루디, 그리고 실력파 보컬 강남과 유성은이 쇼맨으로 출연해 화려한 힙합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녹화 당시 MC 유재석과 유희열은 강남이 과거 인터뷰를 통해 치타에 대한 호감을 내비친 사실을 언급하며, 둘을 핑크빛 무드로 몰아갔다. 특히 강남은 "연습 후 같은 집에서 치타를 만났다"는 폭탄발언까지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치타는 이를 부인하며 "이제 그만 엮이고 싶다. 강남과는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된 친한 오빠 동생일 뿐"이라고 단언해 MC들을 아쉽게 했다.

'슈가맨'은 1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남(왼쪽)과 치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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