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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순재, JYJ 김준수, 정선아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결혼식 주례를 이순재, 축가를 김준수와 정선아가 맡는 게 맞다"며 "황정음의 결혼식이 비공개라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황정음은 주례를 맡은 이순재와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축가를 부르는 김준수와 정선아는 같은 소속사 식구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6일 남자친구인 전 골프선수 이영돈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황정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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