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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유진, 혜란, 민영, 유정, 은지, 하윤, 유나)가 야심차게 선보인 에슬레저룩을 방송에선 입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3년 만에 싱글 '변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머슬퀸 콘셉트를 표방하는 만큼 블랙 레깅스에 스포츠 브라를 매치 에슬레저룩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브레이브걸스 측은 "이 옷은 방송에선 못 입는 의상"이라며 "방송에서는 다른 옷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기존 멤버 유진, 혜란에 5명의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 합류해 7인조로 재편했다.
컴백곡 '변했어'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와 일렉트릭보이즈의 마부스, JS 등의 합작품.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느린 힙합비트로 시작해 업템포 마이애미 비트로 변주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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