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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16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선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의 가상 결혼 이야기가 방송됐다.
허경환, 오나미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수영복 차림의 오나미는 타월로 얼굴을 가린 채 허경환을 기다렸다.
허경환은 오나미의 각선미를 보며 "누군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좋아요" 했다. 타월을 치우려는 오나미를 말리던 허경환은 오나미가 "하하하" 하는 웃음과 함께 얼굴을 드러내자 "악!" 하고 비명 지르며 뒷걸음질쳐 웃음을 줬다. 특히 허경환은 붉은 립스틱을 바른 오나미를 보며 "수영장에서 무슨 립스틱을 이렇게 했어. 너 맞았니?"라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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