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빅뱅, 5월부터 8월까지 휩쓸었다…올해의 가수상 영예[5th 가온차트 어워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이 올해의 가수상 4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가수 5월, 6월은 빅뱅이 수상했다. 빅뱅 태양은 "지난해 'MADE' 시리즈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p다"고 인사했다. 이어 "테티 형을 비롯한 양회장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6월 소감을 밝힌 승리는 "예전 건방졌을 때를 추억하며 오늘은 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좋은 곡 만들어 주시는 지드래곤 형 감사하다. 항상 멋있는 탑 형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노래하라고 하는 태양 형 감사하다. 항상 웃는 얼굴로 계시는 대성이 형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은 "10년 동안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5월부터 8월까지 각 달을 대표하는 노래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작년 컴백은 3년 만이기도 했고 저희한테도 큰 도전이었다. 큰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밖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을 포함, 총 17개 부문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캡처]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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