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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원숭이 흉내에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과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짝을 이뤄 마리 홍순이와 생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비아이와 강호동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개 홍순이를 맡았고, 양현석은 이들에게 홍순이가 짖게 해달라는 미션을 내렸다.
하지만 홍순이가 짖지 않자 강호동은 "멋지게 매력 발산으로 몇 번 짖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자신보다 강한 상대의 개를 보면 본능적으로 짖는다더라"고 코뿔소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이어 가면을 쓴 강호동은 비아이의 지시에 따라 홍순이를 위협했지만 실패했고, 비아이가 원숭이 탈을 쓰고 재도전에 나섰다.
비아이의 실감 나는 원숭이 연기에 강호동은 "너 연기 잘한다. 진짜 같다"며 칭찬했지만 끝내 홍순이는 짖지 않았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강호동, 비아이.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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